"용돈은 맡겨두었다가 나중에 줄께" 명절에 새뱃돈을 받은 자녀에게 부모님이 하던 이야기지만, 아이들을 위한 계좌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아이들이 직접 용돈 보관이 가능해졌다. 더 나아가 부모와 자녀가 용돈을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은 '아이부자 앱'을 출시했다.Z세대인 자녀와 X세대인 부모가 앱을 통해 연결돼 활동할 수 있는 '페어-앱(Pair-App)' 개념이다. 두 세대를 통합한 획기적인 금융상품을 출시한 하나은행의 아이디어는 최고경영자인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아이디어였다. 자녀에게 용돈 '가불'할 수 있어..